본문 바로가기
태국

[태국]마이트립-타이에어아시아엑스 항공권 체크인, 탑승 후기

by 똥그라미네모 2024. 2. 1.
반응형

마이트립에서 항공권을 구매해도 되나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항공권을 검색하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뜨는 곳이 마이트립이나 트립닷컴이다.

하지만 검색을 해보면 악명이 높아 감히 시도하기가 두려워진다.

그래서 나의 후기를 전하고자 한다.

 

결론: 취소나 변경 계획 없으면 구매하셔도 됩니다!

 

보통 항공사들은 탑승 48시간 전부터 온라인체크인이 열리지만

에어아시아는 2주 전에 열리는 것 같다.

 

여행 전 불안한 마음에 일주일 전 쯤 에어아시아 어플을 깔고, 홈페이지를 찾았다.

 

마이트립에서 항공권 결제를 하면 구글 메일이 오는데 

거기에 적힌 예약번호, 예약참조번호를 알고 있어야한다.(주문번호 아님)

(아래 화면은 예약번호를 개인정보때문에 가린 것)

 

에어아시아 홈페이지나 어플화면에서 예약번호(숫자와 대문자영어가 섞인 6자리)를 입력하고

영문이름을 입력한 뒤 스타트 체크인을 누른다.(이제부터 마이트립 어플이나 홈페이지는 더이상 쓸 일이 없다.)

 

기내반입불가물품에 동의한다고 체크하면 더 할 것도 없이 체크인이 완료된다.

 

기내식을 주문하거나 좌석을 고를 수 있는 화면이 있지만 모두 추가 요금이 들어서 나는 넘겼다.

 

그러면 체크인이 완료됐다는 화면이 뜬다. 홈페이지에서 했다면 탑승권을 다운로드 하거나 프린트하면 끝이다.

 

어플에서 확인하고 싶으면 똑같이 예약번호, 이름 -> 체크인 들어가면

[전자탑승권 확인]이 있다. 그걸 누르면 [전자탑승권 보기]를 누를 수 있고 체크인 완료 승객이라고 뜬다.

이 탑승권은 카운터에서 따로 체크인 할 필요없이 탑승구까지 알아서 가면 된다.

 

하단에서 전자탑승권을 누르면 탑승권을 공유, 다운로드 하거나 애플지갑에 추가할 수 있다.

 

비행기 시간, 보딩타임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시간 맞춰서 공항에 가면 된다.

여기까지가 공항 가기 전에 할 일 끝.

 

공항에 도착해서도 난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었다.

탑승구까지 그냥 가면 되는거지?

 

정답: 그냥 가면 되고, 탑승 직전에 직원이 웹체크인 한 사람 부르면 여권 확인하면 종이티켓 줌

 

심지어 위탁수하물도 없이 7kg이내 기내수하물용 백팩만 매고 왔기에

바로 출국장으로 향했다.

출국장에서 짐과 내 몸을 검사한 뒤 탑승 게이트를 향해 걸었다.

긴가민가 하며 혼자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다 보딩타임이 거의 다 됐다.

 

에어아시아 직원들이 탑승게이트를 열 준비를 한 뒤 

갑자기 마이크로 내 이름을 불렀다.

뭔가 잘못됐나싶어 갔더니 온라인체크인을 한 승객이라며

여권을 달라고 했다.

확인 후 종이티켓을 주면 그걸 가지고 비행기에 타면 된다.

이게 끝이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 비행기는 키 160인 내 무릎 앞 공간이 20센치 겨우 되는 듯 했다.

6시간 동안 중간좌석에 앉아 화장실 간다는 말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 가느라 고문 당하는 느낌이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다음에도 이용할 같다. ㅠㅠ

 

=============================

 

돌아오는 비행기 후기(타이에어아시아엑스)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웹 체크인을 미리 해놓은 뒤 

탑승 두시간 반 전 쯤 수완나폼공항 F 에어아시아 카운터 앞에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내 예약번호 6자리 입력하고

reprint 버튼 눌러 얇은 종이 탑승권 프린트하고

출국장으로 나감.

탑승구 앞 의자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어김없이 탑승 20분 전에 직원들이 방송으로 웹체크인 한 사람들 앞으로 나오라고 함

여권 보여주면 확인 후 종이탑승권 줌.

직원 확인이 필수인가보다.

반응형